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이 아픈곳이 많아지고 귀찮아지고 마음의 변화가 찾아옵니다. 가볍게 넘겼던 감기에도 더 민감해지고, 하루 하루의 피곤함도 쉽게 가시지 않습니다. 100세시대 120세시대를 운운하는 현시점에서 나이가들었다고 해서 “이제는 어쩔 수 없지” 하며 손을 놓아버리기엔 너무 이릅니다. 오히려 지금부터가 정말 중요한 시기라 생각됩니다.2025년 현재,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세계에서도 손꼽힐 정도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상황입니다.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65세 이상 인구는 전체의 18%를 넘어섰고, 이 숫자는 계속 늘어날 전망입니다. 그만큼 ‘어떻게 늙을 것인가’ 또는 '어떻게 노년을 맞이할 것인가' 는 단순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, 모두가 함께 고민해야 할 사회적 과제가 되었습니다.이 글에서..